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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운행하려면 자동차 보험 가입이 필수입니다. 매년 갱신해야 하는 자동차 보험은 자동차 유지비 중에서 꽤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요. 자동차 보험 가입시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는 팁을 알고있으면 자동차 보험료를 꽤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동차 보험 가입시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녀 나이가 어리다면 부모 명의로 자동차 구입
자동차 보험은 자동차 구입 후 자동차 등록증에 기재된 자동차 소유주의 명의로 가입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어린 나이의 자녀 명의로 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부모 명의로 구입하여 보험 가입할 때 보다 보험료가 2배 이상 차이날 수도 있는데요. 이럴때는 부모 명의로 자동차를 구입 후 등록하고 가족한정 특약을 통해 자녀를 운전 범위에 포함시키면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2.  자동차 이용 환경에 맞는 보험 특약을 활용
평소 자동차를 이용하는 환경을 고려하여 보험 특약에 가입하면 자동차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주로 운전하는 운전자의 수에 따라 1인 한정 특약, 가족한정 특약, 부부한정 특약 등을 가입할 수 있으며, 운전 연령한정 특약, 승용차 요일제 특약 등 다양한 특약이 있으므로 잘 활용하면 아주 유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자동차에 포함된 안전장치를 자세히 알려주자
자동차 보험을 가입할 때 자동차에 포함된 안전장치에 따라 보험료 할인율이 달라지게 됩니다. 자동차에 포함된 에어백의 갯수와 ABS 유무와 블랙박스 장착 여부 등에 따라 할인율이 다르므로 내 차에 포함된 안전장치는 보험사에 최대한 자세히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비교견적을 뽑자
자동차 보험을 취급하는 보험사들은 여러 회사들이 있으며 회사별로 동일한 조건이더라도 보험료가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일반 자동차 보험과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도 보험료 차이가 나는데요.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기 전에 동일한 조건으로 여러군데 견적을 비교해보고 가입하면 보험료를 꽤 많이 절감할 수 있습니다.



 5.  보험료는 분납하지 말고 한꺼번에 내자
1년에 한번씩 내야하는 자동차 보험료는 목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보험료 분납을 신청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험료 분납을 하더라도 1회차 분납액이 전체 보험료의 70% 가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부담이 가긴 마찬가지 입니다. 또한 보험료 분납 총액에 대한 이자도 발생하기 때문에 잇점이 크지 않으므로 목돈 부담이 된다면 차라리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를 이용하는 것이 더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6.  가입기간 중 변동된 조건 고지를 통해 차액 환불 받기
만약 보험가입시 만 25세인 상태에서 만 26세 연령을 기준으로 가입하였을 경우 다음 해에 생일이 된 시점 이후로는 만 26세 이상이 되므로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한정으로 가입된 자녀가 군대를 가거나 해외로 유학을 갈 경우 자녀를 운전범위에서 제외하여 차액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7.  자동차가 2대 이상이면 동일 증권으로 묶어라
만약 동일인 명의로 등록된 자동차가 2대일 경우 2대 중 1대에 자동차 사고가 발생하여도 나머지 차량에 대한 보험료도 함께 할증이 됩니다. 왜냐하면 자동차 보험 할증율은 자동차별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보험가입자 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대의 자동차가 동일증권으로 묶여있다면 사고 발생으로 인한 할증율이 분산되기 때문에 할증폭이 적어지게 됩니다.



 8.  안전운전이 최고의 절약법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과속이나 신호위반 등으로 인해 벌점을 받은 것이 누적되면 보험료가 할증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보험 가입이 거절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 운행 중 사고가 나면 다음해 부터 보험료가 할증되지만, 안전운전을 통해 무사고 운행 기간이 누적될수록 보험료는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전운전이 최고의 보험료 절약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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