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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하이패스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납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하이패스가 장착되지 않은 차량임에도 실수로 하이패스 차로에 진입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이패스가 장착된 차량이더라도 단말기의 연결불량이나 고장 등으로 하이패스가 인식되지 못할 때도 있는데요. 이럴경우 당황하여 갑자기 차를 멈추거나 후진을 하는 등의 행동을 하게 된다면 자칫 돌이킬 수 없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하이패스가 아닌 통행권을 사용하더라도 통행권을 분실하여 곤란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요. 고속도로 톨게이트 통행료 관련해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1  단말기 없이 하이패스 차로 진입 또는 하이패스 인식 오류 발생
하이패스 단말기가 장착되지 않은 차량인데도 실수로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했을 경우 순간적으로 당황하여 급정거를 하거나 급차로 변경, 후진 등을 하게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하이패스 단말기가 장착된 차량이더라도 하이패스 단말기의 고장이나 인식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갑자기 울리는 경고음을 듣게 된다면 당황할 수 있어 주의하여야 합니다. 만약 하이패스 차로에 잘못진입했거나 하이패스 인식 오류가 발생하였더라도 당황하지말고 일단 차로를 그대로 통과한 다음 미납 통행료에 대해 정산을 하면 됩니다.



하이패스 미납 통행료를 바로 해결하려면
1. 고속도로 톨게이트 영업소를 방문하여 차량번호 조회 후 해결(톨게이트 영업소 방문시 절대 차로를 가로지르지 말고 지하통로를 이용하여야 합니다.)



2. 고속도로 휴게소의 무인수납기의 '미납통행료 조회 및 납부' 메뉴를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미납 통행료를 바로 납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1. 하이패스 정산 없이 톨게이트를 통과했을 경우 1주일 정도가 지나면 '유료고속도로 미납통행료 및 부가통행료 납부고지서'가 자동차 소유주의 주소지로 발송되므로 고지서 수령 후 미납 통행료를 납부하면 됩니다.



2. 미납 통행료 고지서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납부하려면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서비스 홈페이지(https://www.excard.co.kr/)를 방문하여 '미납통행료 조회/납부' 메뉴를 통해 납부할 수 있습니다.



 2  하이패스 카드 잔액 부족
후불식 하이패스 카드가 아닌 충전식 하이패스 카드의 경우 잔액이 부족해 진출시 요금 결제가 안될 수 있는데요. 이럴때도 당황하지 말고 고속도로 톨게이트 영업소 사무실을 방문하여 정산하거나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1588 -2504로 연락하여 정산하면 됩니다. 단, 고속도로 톨게이트 영업소 정산은 당일 미납요금에 대해서만 가능하므로 이후에는 앞에서 알아본 미납고지서 또는 도로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납부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3  통행권 분실
하이패스가 아닌 고속도로 통행권을 뽑으면 대부분 차량의 윗부분에 있는 선바이저에 끼우두기 때문에 분실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나 실수로 인해 통행권을 분실하였다면 톨게이트 영업소 사무실을 방문하여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때 '유료도로운행사실 확인서'를 작성하여야 할 수도 있는데요. '유료도로운행사실 확인서'는 1년에 1번만 작성할 수 있으므로 이후에는 동일한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속도로 이용시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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