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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중국은 첨단 IT 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분야에서도 최근 중국의 약진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BMW와 닛산 출신의 독일인이 중국에 설립한 퓨쳐 모빌리티 코퍼레이션(FMC)은  올해 '바이톤'(BYTON)이라는 브랜드로 출시될 컨셉트카를 선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바이톤이 공개한 SUV 콘셉트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운전석에서 조수석 까지 이어지는 50인치 초대형 디스플레이인데요. 차량 전면의 디스플레이에는 음성제어 기능과 안면인식 기능이 탑재되었고 제스처로 동작만으로도 작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5세대 이동 통신망을 통해 통신이 가능하며 바이톤 라이프로 불리는 자체 클라우드도 지원 예정입니다.



FMC는 공개된 콘셉트카의 기능 중 85% 이상이 양산차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2019년 부터 판매 예정인 바이톤은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거리가 400km에 달하며, 30분 만에 약 80%의 충전이 가능합니다. 바이톤의 출고 예정 가격은 30만 위안 정도로 책정될 예정인데, 한화 기준으로 약 5,000만원 정도의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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