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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자동차 메이커에서 새로운 모델들을 선보이는 모터쇼에서는 양산형 모델 출시 전에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새로운 개념과 스타일 및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컨셉트카(Concept Car)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컨셉트카가 양산형 모델로 동일하게 출시되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자동차 산업의 방향과 자동차 메이커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요즘 선보이는 컨셉트카들은 주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요, 양산형 모델 출시가 기다려지는 컨셉트카 모델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해봤습니다.




 1  바이톤 SUV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바이톤이 CES에서 전기차 SUV 컨셉트카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내년에 출시 예정인 이 모델은 컨셉트카의 기능들이 양산형에 85% 이상 구현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안면인식 기능과 사이드 미러를 대신하는 카메라, 음성 및 제스쳐를 통한 제어, 센터페시아 전면을 차지하는 대화면 디스플레이 등이 양산형에서는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되는 모델입니다.




 2  인피니티 Q 인스피레이션(Q Inspiration)

닛산은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인피니티 Q 인스피레이션 컨셉트카를 선보였습니다. 닛산은 Q 인스피레이션 모델의 양산형 모델 발매일은 아직 정해져있지 않지만, 2021년 이후 출시될 인피니티 모델들은 거의 전기차 모델이 주류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렉서스 LF-1 리미트리스(Limitless)

LF-1 리미트리스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렉서스가 선보인 컨셉트카 모델입니다. 일본도를 연상시키는 날카로운 디자인이 특징인 이 세련된 럭셔리 크로스 오버 모델은 넓은 터치 컨트롤의 스티어링 휠과 센터 콘솔의 터치 패드를 통한 색다르고 편안한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컨셉트로 제작되었습니다.




 4  닛산  IMx

닛산이 CES에서 선보인 IMx 컨셉트카는 접이식 스티어링휠 및 구동휠을 통해 운전자가 수동으로 운전을 하거나 자율주행으로 자동차가 주행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닛산은 IMx는 1회 충전당 주행거리가 약 600km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  닛산 Xmotion

닛산은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Xmotion 컨셉트카를 선보였습니다. 이 모델은 일반적인 자동차 도어와는 반대로 열리는 수어사이드 도어(suicide door)가 채택되었으며, 내부에는 레드 색상을 베이스로 다리가 있는 강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인테리어가 적용되었습니다.




 6  토요타 이-팔레트(e-Palette)

토요타는 CES에서 선보인 이-팔레트 컨셉트카를 2020년대 초에 시험을 시작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컨셉트카는 제품을 배달하거나 사람을 운송하는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움직이는 사무실 기능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3가지 크기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7  GAC Enverge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중국 자동차 회사의 이 전기차 크로스오버 컨셉트카 모델은 아직 양산형 모델 출시일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2019년 말 쯤 미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Enverge는 갈매기 날개 모양의 도어와 와이드한 디지털 계기판과 뒷좌석 승객을 위한 AR 기능이 특징이며, 출시 모델은 1회 충전당 주행거리가 약 600km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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